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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해상주권 수호의 고귀한 뜻 이어나가겠습니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1/27 [13:28]

서해해경청“해상주권 수호의 고귀한 뜻 이어나가겠습니다”

강봉조 | 입력 : 2014/01/27 [13:28]


전입 경찰, 故 박경조 경위 흉상 찾아 참배

 

지난해 12월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된 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이 해상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상징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014년 경정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27일 서해청 전입자 31명은 목포해양경찰서에 위치한 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설명=박경조 흉상참배,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월 27일자 경정급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입 경찰 31명이 고 박경조 경위 흉상을 찾아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서해해경청에서 실시된 전입신고 후 현충시설을 찾은 참석자들은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해상주권 수호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 신임 해양경찰관을 비롯해 서해해경청 전입자에 대해 박경조 경위의 흉상 참배를 정례화 해 해경의 주권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수현 청장은“故 박경조 경위 흉상 참배를 통해 해상주권 수호를 위해 희생한 고인의 뜻을 되새기고, 해양경찰로서 책임 의식을 갖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의의를 전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월 27일자로 조직운영 효율성 제고 및 적극적인 해상치안 강화를 위해 경정급 3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경비안전과 경비계장 홍성훈, 해상안전계장 박남수 ▶정보수사과 정보계장 김영, 광역수사대장 박승규 ▶항공단장 직무대리 김성열(승)

▶완도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장 방영근, 경비구난과장 이재현, 해상안전과장 나종우 ▶목포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장 안병석, 해상안전과장 양광복, 장비관리과장 최용의, 정보과장 박석영, 3009함장 이재두, 1506함장 박정민, 1508함장 정영진, 1509함장 이기춘, 1006함장 직무대리 유훈상(승), 1007함장 직무대리 김진영(승) ▶군산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 임영선, 정보과장 조봉옥, 해안경계인수단장 백태종(승) ▶보령해양경찰서신설준비단 이영주(승), 해상안전반장 배병학(승) ▶태안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장 송수일, 경비구난과장 윤홍한, 해상안전과장 직무대리 김종운(승), 수사과장 여운원 ▶평택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송병윤, 해상안전과장 이방언, 장비관리과장 이경선, 수사과장 김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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