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형제가 공모하여 시정되지 않은 주차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등 카드를 절취한 20대 형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정 모씨(21세) 등 2명은 親 형제지간으로, 범행을 공모하고, 지난 해 10월 29일 15:00경, 전주시 덕진구 숲정이 2길 앞 노상에서 피해자 심 모씨(56세)의 시정되지 않은 1톤 봉고트럭에서 형은 망을 보고 동생은 차량 안으로 들어가 운전석 위에 있던 현금 250만원과 신용카드 4매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주교도소에 기 구속 수감된 피의자들 상대로 수사 접견하여 범행사실을 시인 받고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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