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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경찰, 행사보조금 횡령한 농업인 단체 2명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20 [18:48]

양구경찰, 행사보조금 횡령한 농업인 단체 2명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4/01/20 [18: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농업인의 날” 행사보조금 1,900만원 지원받아 사용하고 잔액 800만원을 횡령한 양구 농업인 단체 이 모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구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54세) 등 2명은 지난 해 11월 11일 “2013년 농업인의날 한마음대회 및 향토특산물 ‘민들레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 하면서 양구군청으로부터 행사지원 보조금 1,900만원을 지원받아 1,100만원 사용하고 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남은 잔액을 가래떡 수공비 25만원만 사용해 놓고 350만원을 사용한 것처럼 증빙서류를 허위 작성하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보조금정산자료 및 협회자체정산자료를 확보, 담당공무원 진술 및 보조금 지급내역, 정산내역 등으로 범증을 구증 받고 사안이 경미하여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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