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8일 만에 또 범행을 저지르다 집주인에게 발각되자 피해자 손을 물어 2주간의 상해를 가한 10대가 구속됐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조 모(19세)는 지난 1월 15일 10:40경 정읍시 소재 피해자 주택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거실에 있던 피해자가 이를 발견하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피의자가 당황하여 도망치는 것을 붙잡아 112신고 중 피해자 손을 물어 2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로부터 범죄사실을 시인받고, 재범 및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 교도소 출소이후 행적 등 여죄를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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