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고창경찰서는, 심야 농촌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자동개폐기, 비닐하우스용 지지대 등을 5회에 걸쳐 시가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40대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천 모씨(42세)는 지난 해 12월 8일 23:20경 고창군 소재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자동개폐기(철재) 28개, 시가 200만원 상당을 뜯어 절취하고, 금년 1월 5일까지 고창군 일대에서 총 5회에 걸쳐 비닐하우스 자동개폐기 40개, 비닐하우스 설치지지대 약 800킬로그램 등 시가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는 절취품을 고물상에 판매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피의자 천씨의 소재를 추적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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