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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편의점 흉기 “연쇄 특수강도 3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15 [12:19]

천안서북경찰서, 편의점 흉기 “연쇄 특수강도 3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1/15 [12: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는, 도박자금을 마련하려고 심야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연쇄 강도 행각을 벌여 온 30대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 모씨(35세)는 지난 1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새벽시간을 이용 천안시 서북구 소재 편의점 등 두 곳에서 미리 준비한 과도로 여성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65만원 상당을 연쇄적으로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일정한 직업없이 인터넷 도박에 빠져 도박자금을 마련하려고 한적한 새벽 시간을 이용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황씨는 범행 당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을 가리는 등 범행장소에서 약 3km 가량의 CCTV를 피해 뛰어서 도주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이틀에 걸쳐 편의점 강도가 연쇄적으로 발생, 강력 전담팀을 구성하고 약 1주일간 발생지역 잠복수사 등 프로파일링 분석 과학수사로 피의자 이동 동선 CCTV 확인으로 황씨가 거주하는 원룸을 급습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씨가 범행 당시 착용한 의류, 범행 도구 등을 압수하고, 황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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