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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자 자신이 일하던 공사현장 창고에 들어가 전동드릴 등 300만 원 상당의 건설공구를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곽 모씨(43세)는 금년 1월 7일 20:00경 예산군 응봉면 소재 모 요양원에서, 일을 하고 임금을 받지 못하자, 요양원 창고에 보관중인 전동드릴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요양원 관계자 등 수사로 피의자를 자진 출석케하여 검거,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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