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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범죄시계 작년보다 늦어졌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30 [14:45]

대전경찰 범죄시계 작년보다 늦어졌다

편집부 | 입력 : 2013/12/30 [14:4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은, 2013년 12월 25일 기준 강?절도 등 5대 범죄 발생 분석한 결과 17,880건이 발생, 지난해보다 6.4% 1,231건이 감소하고 검거는 14% 1,268건이 증가하였다고 30일 밝혔다.


범죄시계로 환산하면 29분당 1건씩 5대범죄가 발생, 이는 지난해 27분(총 19,111건 발생)보다 2분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살인은 11일 23시간 12분, 강도는 5일 1시간 30분, 강간?추행 14시간 20분, 절도는 48분, 폭력은 80분 간격으로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대전지역 5대범죄 범죄시계가 전년도에 비해 늦어진 것은 민생범죄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이다. 살인은 전년도와 동일하였고 강도는 지난해보다 29시간 51분, 절도는 5분이 각각 늦어졌다.


폭력은 1분, 성범죄는 전년대비 2시간 43분 빨라졌는데 암수범죄 성격이 강한 성범죄가 4대 사회악 척결이라는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하면서 수면 위로 노출된 것으로 예전에 발생하지 않았던 범죄가 증가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12년 범죄시계 : 살인은 11일 23시간 12분, 강도는 3일 19시간 39분, 강간?추행은 17시간 3분, 절도는 43분, 폭력은 81분 간격으로 각각 발생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대전경찰은 그 동안 강·절도 등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민생범죄를 대응함에 있어, 사건 발생 시 신고 접수단계부터 실시간으로 상황 전파 및 全 기능 범죄 정보를 공유·협업을 강조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여 왔다.


범죄동향 및 이슈범죄를 SNS·언론에 능동적으로 제공,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함과 동시에 자위 방범체제 구축 유도로 추가 범죄를 차단하는 등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대전청 맞춤형 치안대책을 적극 시행하였다.


또한, 112 신고 사건을 입체적으로 분석 우범지역 집중 검문 등 선제적으로 예방·단속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전경찰은 면밀하게 치안현황을 분석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단속활동을 전개“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하는 신뢰받는 대전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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