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시책의 일환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주변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된 장소는 당진터미널 광장, 계성주차장 옆 공원, 동문주차장 앞 공원, 시장오거리 우리은행 앞, 중앙주차장 내, 당진시장 주차장 출입구 옆, 대산프라자 앞 등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원도심 주변 자전거 보관대는 장보기를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여성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브랜드 콜 택시 도입, 여성우선주차장 및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무인택배 보관함 시범운영,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등 여성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각종 정책에 시민?여성들의 관심과 의견 개진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