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원룸 등 모텔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친구들 4명과 함께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친구 L양을 숨지게 한 피의자 남 모군(19세)등 4명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남 2, 여2명)등은 각 애인 사이이며,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9일 사이 익산시 무왕로 소재 숨진 L양(19세)이 거주하는 원룸과 창인동 소재 모텔에서 L양이 피의자 A에게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4명이 함께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외상성 쇼크사로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모텔업주의 112 신고로, 수사에 착수하여 피의자 핸드폰 실시간 위치추적 등 부모 상대로 자수를 권유, 광주의 한 모텔에서 은신하고 있는 피의자 모두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