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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서, 납치·감금하고 현금 강취·갈취한 20대 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0 [07:53]

대전서부서, 납치·감금하고 현금 강취·갈취한 20대 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0/10 [07: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고등학생을 납치 감금 하여 현금을 강취·갈취한 피의자 신모씨(23세)등 3명을 끈질긴 잠복 수사로 긴급체포하여 수사 중이다.


대전 서부경찰서 도마지구대에 따르면 피의자 신모씨 등은 피해자 홍모군(16세, 고등학생)을 납치 감금하여 홍군의 체크카드로 현금30만원을 인출케 하여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월 8일과 같은 달 26일경에는 피해자 권 모(13세,중학생)을 상대로 겁을 주어 2회에 걸쳐 현금 6천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 홍군을 빌라로 납치하여 출입문을 잠구고 나가면“산에 묻겠다,며 부엌칼로 찌르겠다”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납치 감금되었던 빌라를 급습하였으나, 이미 도주하여 주변에서 2일간 잠복근무 중, 빌라의 출입문을 두드려 앞집에 살고 있는 입주자로 가장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여 피의자 신00와 백00 2명을 현장에서 긴급체하고 나머지 피의자 김00의 주거지를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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