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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경찰·학생간 함께하는 즐거운 점심시간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07 [20:43]

대전경찰청, 경찰·학생간 함께하는 즐거운 점심시간

편집부 | 입력 : 2013/10/07 [20: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경찰청 정용선 청장은, 7일 오전 12:00시 대전 둔산여고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학교 운동장 벤치에서 다과를 나누며 런치-톡(Lunch-Talk)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부터 대전경찰에서 본격 운영 중인 런치-톡(Lunch-Talk) 프로그램에는 청장이 직접 참여해 매일 아침 등굣길에서 안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찰관이 점심시간에 해당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場을 마련, 상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학생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대전경찰은 지난 4월부터 매일 아침 청장 등 538명의 경찰관이 237개 초·중·고 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스쿨 존 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활동을 6개월여 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으며 학교·학생·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은 런치-톡(Lunch-Talk) 프로그램 시행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통해 상호 간의 친밀감을 더욱 높이고, 학교폭력 피해뿐만 아니라 교우·진로 문제 등 말 못할 고민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게 되었다.


경찰 학생간의 대화는 다수의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북돋아 주고, 가해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 등 각종 비행 예방효과를 주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선 대전경찰청장은『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런치-톡(Lunch-Talk) 프로그램을 대전지역 초·중·고 전체 학교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1회성 이벤트 행사로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런치-톡(Lunch-Talk)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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