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2013 일자리 박람회’ 개최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평생 일자리,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2013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7일 호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함에 따라 구인·구직자간 상호 성공적 매칭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근로자 채용 계획이 있는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관내 실업자와 충남도내 대학 졸업생,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여성, 취약계층 등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기업에게는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적극 발굴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박람회 직접참여 업체에 제공되는 면접부스는 36개로, 참가업체 모집 후 구인 인원 등의 규모에 따라 직접참여 업체와 간접참여 업체로 구분해 간접 참여업체는 당진시에서 구직 접수를 받아 매칭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제품 전시회를 병행해 기업의 홍보와 관내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며, 일자리 박람회 직·간접참여 업체에 대한 회사 소개와 근무형태 등을 담은 자료집을 구직자에게 제공해 추후에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3년 일자리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지역경제과(☎350 -40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당진통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장애인 등 취업관련 기관과 당진상공회의소, 신성대학교,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당진인적자원개발센터), 서산지식재산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도우미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부스 운영, 마을기업 제품 시식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