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우수마을기업 매실 한과 생산 구슬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대표 김금순) 회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주문받은 매실 한과를 만드느라 바쁘다.

백석올미마을은 백석리 부녀회원 38명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으로 순성면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찹쌀, 검은깨 등의 신선한 재료로 매실 한과를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우수마을기업 인증 9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석올미마을 김금순(63) 대표는 “마을기업인 백석올미마을의 목표는 수익을 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즐겁게 일하고 협동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 것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우리 전통한과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10여 명이 이곳을 방문해 매실한과 포장 작업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백석올미마을을 대상으로 ‘가공품개발 지역 명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백석올미마을의 ‘매실한과’는 당진시 우수농산물 쇼핑몰인 당진팜(www.dangjinfarm.com)이나 블로그(http://allme1004.blog.me)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