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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북대병원 2014년 착공 순항

최근서 | 기사입력 2013/09/11 [16:01]

군산, 전북대병원 2014년 착공 순항

최근서 | 입력 : 2013/09/11 [16:01]


건축계획 및 진입도로 등 세부사항 검토


[내외신문=최근서 기자] 군산시는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병원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연말 까지 병원부지와 진입도로에 대한 도시계획 절차를 마치고 2014년 3월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와 전북대 병원 측은 2014년 병원 착공을 위해 CM(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착수하고 병원부지와 진입도로 노선 확정을 위해 실무추진회의를 개최하여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 중으로 최종안을 확정하여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자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병원부지 선정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저수지(백석제) 부지를 이용하여 병원건립에 따른 환경훼손, 민원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를 중심으로 장래 병원발전계획에 따른 시설 확장 등을 대비하여 주변 토지 일부를 추가하여 부지를 정형화하여 확정하였다.


또한, 진입도로는 접근성과 이용객 편의를 고려하여 당북교차로∼병원부지와 백석로∼병원부지 2개소를 주 출입구로 하여 병원의 기능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시설별로 기능을 배분하여 건축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전북대병원 공사와 병행하여 기존 백석로∼병원입구까지 진입도로 연장 574m에 대한 개설공사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장기적인 방안으로 국도21호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전북대병원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새만금 남북 3축 도로에 맞추어 당북교차로에서 전북대병원까지 연결한 6차선 도로도 2014년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함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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