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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절단 참여한 이색 사회 기업가의 자녀 결혼식

이홍석 | 기사입력 2013/09/02 [23:10]

외국 사절단 참여한 이색 사회 기업가의 자녀 결혼식

이홍석 | 입력 : 2013/09/02 [23:10]

사회 공헌 축하 문화로 기부금품인 쌀 화환 눈길

 

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회장, 현 ‘G20 국가브랜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는 김장만 회장(서울대학교 CALS ELP 총동문회)의 외아들인 ‘김탐’군과 ‘김채은‘양의 결혼식이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륨에서 있었다.

 

김 회장은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문화예술기념행사'에서 섬유패션기업인 대창BS· 대창에리베 (daechang eleve)를 운영하면서 환경부문에서 국가적인 기여와 사회공헌을 인정받아서 ’국제교류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륨에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주례로 개최된 결혼식에는 중국, 러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12개 국가에서 많은 하객들이 찾아와서 자녀의 결혼을 축하하였다.

 

 

김회장은 특별히 외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위하여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의 섬유 상품을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과 중동 두바이,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지에 진출하여 외화획득과 국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 각계 인사와 내빈들의 화환이 특별히 기부금품인 쌀 화환이어서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그 간 김 회장이 평소에 보여 온 환경분야 무분별한 낭비를 줄이는 정신과 사회 그늘진 곳과 다문화 가족 지원에 많은 정열을 쏟으는 모습에 감화된 하객들의 사회공헌 축하문화가 빚어낸 모습이라 생각된다.

 

금번 접수된 화환 쌀 등 부조금품은 약물중독자 재활치료 거소시설인 ‘다르크’(양천구 목2동, 원유수지점장)과 ‘감나무집’(마포구 연남동, 이천근원장)에 기탁되었는데 이는 김회장이 평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몸소 실천 결혼식 화환문화를 바꾸며 사회기여 운동의 일면을 잘 보여주었다.

 

친환경 에코 운동과 다문화가족 지원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2월에는 환경운동가로서 'GPC(G20 Pioneer Class) 최고위 CEO' 과정 수료 및 입학식에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아 화제의 불렀던 김 회장은 금년 3월에 지식경영인대상(미래지식경영원)과 7월에는 창조경영인대상(창조재능기부협회), 혁신기업인상(중소기업청장) 등의 상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젊어서부터 JC활동 등 사회기여에 뜻을 둔 김회장은 (사)남북국제문화예술총연합회(남북예총)의 부회장으로 북한 어린이돕기 등 대북경제협력에도 기여하였는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 고아와 노숙인, 약물 중독자 등의 자활과 재활을 돕는 일에 사회적 기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시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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