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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2학기 학교 안전활동 재가동!!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20 [15:29]

대전경찰, 2학기 학교 안전활동 재가동!!

정해성 | 입력 : 2013/08/20 [15:29]


 

▶ 개학과 동시 등하굣길 학교주변 안전활동 본격 전개

▶ 학교?학부모?지역사회 협조,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활동 총력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지난 8월 19~23일에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1학기 동안 학교를 비롯한 학부모·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등하굣길 학교주변 안전활동을 본격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경찰은 방학 중 안전활동 부재를 틈타 불법 주정차, 불법 현수막 게시 등 그 동안의 안전활동을 통해 뿌리가 뽑힌 불법행위가 다시 고개 들 것에 대비, 지구대?파출소에서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으로 2학기 학교주변 안전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여왔다.

 


 

대전경찰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청장을 비롯한 450여명의 경찰관이 매일 아침 170여개 학교 등굣길 현장에서 학교폭력·교통사고 예방, 유해환경 정화 등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학교주변 안전활동에 대해 98.5%에 달하는 학부모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학교폭력 및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학기부터는 상반기 학교 안전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보다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 등 학교 안전확보를 위하여,

- 학교 별 근무자가 1학기 동안 지속적으로 쌓아온 친밀감을 바탕으로 초?중?고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예방교실을 운영하여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 상반기 학교폭력 불량서클과 일진세력 등이 해체 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근절 시

범학교’로 선정, 집중 관리하여 불량서클 등의 재결성 방지와 일진과 조직폭력 세력과의 연결 고리를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8월 27일(예정)에는 교육청과 공동으로 ?경찰-학교?학부모?NGO  간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여 치안정책 검증 및 보완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시행해 나갈 방침으로,


- 학부모 대상 월 1회 가정통신문을 주기적으로 발송,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인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 117신고센터 상담사례를 학교폭력 사례집으로 제작, 교사들에게 제공하여 학생 생활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1社 1校 결연』체결이 8월 중 초?중?고교 全 학교 완료 예정으로 결연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하굣길 학교주변 안전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현재 총 293개교 중 267개교 체결(체결율 91%/ 초교 100%)


또한 결연 회사(기관?단체)에서 학교폭력예방 강의도 직접 나설 계획으로 학생?학교와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등하굣길 안전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고, 효과적인 학교주변 안전활동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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