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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이나 교차로에서 여성 운전자 상대 자해공갈단 일당 3명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13 [12:32]

골목길이나 교차로에서 여성 운전자 상대 자해공갈단 일당 3명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8/13 [12:32]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골목길이나 교차로 서행하는 차량을 상대로 손목과 어깨 등을 고의로 부딪치고 운전자와 보험사를 상대로 병원치료비 명목으로 합의금을 요구한 자해공갈단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최 모씨 등은 지난 2007년 8월경부터 2013년 1월경까지 천안, 안산, 서울 일대를 돌며 45회에 걸쳐 골목길과 교차로에 서행하는 차량을 상대로 손목과 어깨 등을 고의로 부딪치고 운전자와 보험사를 상대로 병원치료비 명목으로 합의금을 요구 1,700만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삼성생명 등 보험사 6개사로부터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명단을 제출받아 2개월간 교통사고 운전자 45명을 상대로 개별 접촉 사고 등을 수사한바 피의자들의 범행 수법이 서행 하거나, 교차로 위반 차량이나, 여자가 운전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고, 피해 부위가 손이나 어깨 부분을 상습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을 확인 검거하여,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2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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