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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부모와 자녀, 여름방학 계획 어떻게 다를까?”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8/03 [09:32]

“초등 부모와 자녀, 여름방학 계획 어떻게 다를까?”

이승재 | 입력 : 2013/08/03 [09:32]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열흘 정도 지난 가운데, 여름방학을 바라보는 부모와 아이의 각기 다른 시선이 조사된 자료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초등학교 수업 부교재로 사용되는 아이스크림(i-Scream)에서 만든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의 가 초등 여름방학 및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응답이 동상이몽의 결과를 보여준 것.

아이스크림 홈런의 가 지난 24일(수)부터 약 일주일간 전국의 초등 학부모와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여름방학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복수응답)’라는 질문에 1위로 응답자의 64.3%가 ‘가족여행’을 선택한 반면, 학부모는 ‘이번 여름방학에 자녀에게 꼭 시키고 싶은 활동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1위로 응답자의 62%가 자녀의 ‘학교공부(예복습)’을 꼽았다. 학생 응답에서 1위를 차지한 ‘가족여행’이 학부모 응답에서는 ‘학교공부(예복습)’와 ‘독서(60.4%)에 이어 46.9%로 3위에 그쳐 여름방학을 바라보는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 차이를 확인케 했다.

여기에는 여름방학이 2학기 성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특히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중 잘못된 학습계획으로 학기 중 다져온 학습 습관마저 흔들릴 수 있어 방학 중 학교공부 예복습을 통한 학습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 초등 학부모의 심리에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 초등학생의 과반수 이상이 ‘가족여행’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로 꼽은 것은 평소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의 대화, 교감 등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여름방학 중 가장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8%가 ‘방학 일기 쓰기’라고 답했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시키고 싶다고 답한 ‘학교 공부’가 ‘방학숙제(39.5%)’에 이어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지 않은 것 3위(28.5%)를 차지했다. 이는 부모와 아이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방학 중 학습의 필요성을 아이에게 이해시켜야 하며, 학습계획 수립 시에도 아이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결과다.?

아이스크림 홈런의 최형순 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여름방학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방학 중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를 준다면, 초등학생의 경우 오히려 학습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수 있다”며, “다만, 매일 적정 시간을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방학 중 일과표를 설계해 아이가 바른 학습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2학기 적응에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7월 24일(수)부터 29일(월)까지 약 일주일간 전국 초등학생 200여 명, 학부모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균 표본오차는 5.02%P로 신뢰 수준은 95%다.?

한편, 은 학습지, 방문교사의 형식적인 주 1회 학습관리에 그쳤던 가정학습의 한계나 주입식 학원 강의의 수동적인 틀을 벗어나, 초등학교 99%에서 활용하는 아이스크림의 노하우로 만든 학습 콘텐츠를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전용컴퓨터에서 전문 선생님의 일대일 개별 맞춤 학습관리를 받으며,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초등 학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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