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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의 민주당 천박당사 국조파행 국민은 알고 있다. 강조!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8/02 [00:33]

서울광장의 민주당 천박당사 국조파행 국민은 알고 있다. 강조!

윤의일 | 입력 : 2013/08/02 [00:33]


(사진 내외신문 이대호기자)

민주당 해외공무 의원들 급히 귀국종용

(서울=윤의일기자)민주당이 1일 서울광장에 '천막'농성을 하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무기한 장외투쟁을 시작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새누리당의 국정 조사 거부 행태는 분명한 국정 농간이다"라며 "새누리당은 무엇이 두려워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대에 세우지 못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 또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미치지못하는 협상에는 결코 응하지 않을 것이며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현장 의원총회로 힘차게 장외투쟁의 첫 날을 열었고 비좁은 자리였지만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80여명의 의원들이 빼곡히 들어와 앉았다. 그 뒤에서는 각 언론 기자들이 촘촘히 자리를 잡고 취재경쟁을 보였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민주당 의원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신기한 듯 쳐다보기도 했고, 당원이나 지지자들은 응원을 보냈다. 50대 중반의 한 여성은 지금 정치권이 대선개입관련 정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 '휴가'를 떠난 것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면서도, 민주당이 더 세게 밀어붙여야하는 것이 아니냐며 충고도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서울광장 민주당 임시 천막당사는 오후로 접어들면서 많은 의원들은 자리를 비우고 박선영원과 신경민 의원들 10여명의 의원들만이 자리를 지켰다. 아날 서울 날씨는 32도의 뜨거운 날씨를 보였고 임시 천막당사에는 임시책상과 생수통만이 존재했다.

무더위에 많은 취재 기자들도 이마와 온몸이 땀에 젖어 주의 상가에서 냉커피 등을 조달하며 취재경쟁을 했다. 또한 이날 민주당 임시당사에는 일부시민들이 의원들이게 항의 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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