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 환경산업 전문가,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환경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 환경산업포럼이 22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환경산업포럼에서는 환경기업, 학계, 환경산업 전문기관, 도의회, 행정 등 환경과 산업분야 전문가 등 총 20명의 위원이 매월 한차례씩 모여 환경산업 육성사업 발굴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 환경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차 포럼은 ‘경기도 환경산업의 비전과 주요 전략’이란 주제 아래 경기도 환경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정책수립과 환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기철 산업육성실장과 중앙대학교 환경산업창업대학원 김정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국내·외 환경산업 전망과 경기도 대응방향’, ‘경기도 환경산업 유망분야 및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며, 참여한 포럼위원들이 발표주제에 대해 자유 토론을 실시하여 경기도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유정인 경기도 환경국장은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산업 전담팀을 신설하여 환경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환경협력 MOU 체결, 우수환경기업 지정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환경산업포럼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제도과제 개선을 적극 발굴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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