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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교외폭력 대전경찰이 뿌리 뽑는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14 [11:56]

학원가 교외폭력 대전경찰이 뿌리 뽑는다!!!

정해성 | 입력 : 2013/07/14 [11:56]

 

대전경찰, 학교 안전활동을 여름방학 기간 중 학원으로 본격 전환,?범죄예방 및 단속활동 적극 전개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가 주변 금품갈취, 폭력행위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현재 등하굣길 학교주변 안전활동에 배치되어 있는 경찰인력을 학원가 주변으로 본격 전환하여 범죄예방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학원가 일대에 지역경찰을 비롯한 형사, 기동대 등을 집중 배치하여 예방순찰과 더불어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학교 보다는 학원으로 많이 몰리면서 부모와 학교의 지도감독을 벗어난 학생들의 비행, 탈선행위 및 학원가 주변 금품갈취, 집단 패싸움 등 각종 범죄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행청소년들이 어울려 다니면서 여행경비,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금품 갈취 행위 및 불량서클 등의 위력 과시를 위한 집단패싸움, 오토바이 폭주행위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7. 15 여름방학 시작 전부터 8. 25까지 방학 기간 동안 학원가 주변 안전활동에 나서게 된다.


대전경찰에서는 학원가 주변 범죄예방 활동과 병행하여 지자체, 교육청, 청소년 선도관련 NGO와 함께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의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각 학교 교사로 구성되어 권역별로 운영 중인 합동 교외 생활지도 순찰조와도 연계, 학원가 주변 등에서 학교폭력, 비행?탈선 및 가출 예방에 지속적인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학생들이『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고, 효과적인 학원가 주변 안전활동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 서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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