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강봉조 기자) 당진시 해양관광공사는 최근 국민의 관광형태인 체험형활동 추세에 부응하고, 삽교호관광지 방문객 유입을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하여 국민 관광지인 삽교호관광지 주변에 7월 5일 ?당진해양 캠핑공원?을 당진시청으로부터 위탁받아 개장하였다.

당진해양캠핑공원은 총 면적 1500평(4,800㎡)의 대지에 주요시설로는 야영장 21면, 다목적광장 1식, 공중화장실 2동, 음수대 2동, 분전반 15개, 잔디등 28개가 갖추어져 있다. 야영장 21면은 구역에 따라 A~D동으로 구분하고, 중앙에는 캠프파이어나 작은 공연을 할 수 있는 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당진해양 캠핑공원?은 탁 트인 아산만의 바다와 수려한 서해대교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함상공원과 해양과학관 관람이 용이하고 삽교호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싱싱한 생선회와 조개구이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예약문의와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해양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방공기업인 당진해양관광공사가 공익에 기여하고자 이용요금은 타업체에 비하여 저렴하게 운영하여 이용자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당진해양관광공사는 함상공원?해양테마과학관·4D 입체영상관과 더불어 당진해양캠핑공원을 운영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