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으로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 도모 -

(내외뉴스/강봉조 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4일 건강100세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보건사업 성과분석 회의를 가졌다.

이번 성과분석 회의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추진 과정상 문제점을 점검해, 하반기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직원 간 업무 협조 등의 의견 수렴으로 보건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7개 팀의 상반기 추진사업은 어르신 폐구균 무료예방접종을 비롯한 30개의 주요업무와 전국 최초 무료 선택예방접종 등 2개의 10대 비전 정책, 한부모 가정 방역소독 서비스 제공 등 3개의 여성친화도시 실천 업무, 국가 필수 예방접종 무료 접종 등 3개의 공약상황 보고로 진행됐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재활환자와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100세 지원센터 개관’과 건강을 테마로 한 ‘건강아카데미 개최’, 의료취약계층의 무료 간병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등이 꼽혔다.

이날 회의에서 송기철 보건소장은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사업은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금연 환경조성, 무료예방 접종과 접종기관의 확대, 건강100세 지원센터 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 등”이라며 “하반기 빈틈없는 마무리로 보건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일류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는데 온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