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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환경감시단 남궁일주 회장 취임사 2013.06.21

남궁일주 | 기사입력 2013/07/05 [00:42]

중랑환경감시단 남궁일주 회장 취임사 2013.06.21

남궁일주 | 입력 : 2013/07/05 [00:42]

환경감시중앙연합회 중랑구지회 제8대 남궁일주 회장 취임사 2013.06.21 중랑구민회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이번에 다시 환경감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남궁일주입니다.지난 2005년 4대, 2007년 5대에 이어 금번에 다시 시작합니다.제가 8대 회장으로 다시 부름 받은 사명을 잘 알고 있습니다.우리 환경운동 동지들과 반드시 환경운동이 살아있는 중랑구를 만들겠습니다.?환경문제에 직면한 21세기 걱정되시죠?사실 생존을 위협당할 만큼 심각합니다. 이미 고산지대의 만년설은 계속 녹아들고 있고 북극의 얼음은 이미 녹아 여름엔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지구 기후 변화는 하루하루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20세기 끝자락에 “환경문제의 해결 없이는 지속가능 발전 없다”는 의식을 가진 선배.동료들이 모여 중랑환경감시단을 발족한지 어언 15년이 흘렀습니다.국제적인 환경문제는 처음 1972년 제27차 UN총회에서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 하였고 이에 세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가별 "의제21 : agenda 21"을 결성하고 지자체별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적 분위기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 했으며 속속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의제21"이 만들어졌고 이에 전국단위의 환경운동을 기치로 1998년에 최동섭 중앙회장님을 중심으로 환경감시중앙연합회와 산하 각 지자체단위의 환경감시단이 발족되었습니다. 우리 중랑환경감시단도 이때 서지화 초대 회장님께서 발족을 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우리가 처음 환경운동을 시작할 때만해도 지구 기후가 이렇게 빨리 변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지요. 우리는 지금 “21C 에는 환경보존 실천만이 살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함께 행동하기를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환경의 위험성과 실천 방법은 전 지구인이 거의 다 압니다. 오로지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하는 것만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는 것이지요.?지구에서 소수들만의 파라다이스가 아닌 수 억명이 살기 좋은 지역이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북반구에서 중부 유럽과 극동 아시아, 미국 동부 일부지역 등 온대지역이 몇 군데 없지요  그 중 발해만 주변과 한반도 일대는 바다를 접한 천혜의 지역입니다. 거기서 최대이며 최적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남한의 수도 서울, 그 속의 중랑구는 대도시 임에도 공장시설 및 혐오시설이 거의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접근성 좋은 용마망우봉화산과 같이 낮은 산과 아담해서 친근감 있는 중랑천, 많은 공원.... 이 얼마나 좋습니까?중랑의 가치는 바로 여기서 표시 나게 될 것은 자명하겠지요  바로 여기계신 환경운동가들의 노력으로 빛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늘~ 실천하는 자세로 임 합시다.그래야 천혜의 친환경 지대에 살고 있는 혜택을 제대로, 대대로 누리며 살지 않겠습니까??우리의 자세가 먼저 올바르면 선도하고 계몽하는 것이 가능 해 질것입니다. 선출직 공무원들에게도 환경공약을 많이 개발해서 넣으라고 요구 할 수도 있고 위반 사례를 감시, 고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지요.?그리고 환경 문제는 선택 사항도 권장 사항도 아닙니다. 필수 사항입니다. 예산 편성 관계 기관에서는 관행에 매몰되어 그저 하던 방식대로 무덤덤하게 집행해서는 안 됩니다. 환경문제만큼은 복지보다도 우선하여 혁신적 자세로 접근해야 합니다. 환경단체에서 미처 요구하지 않더라도 활동을 더 많이 하도록 더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정책정보를 찾아줘야 합니다. 누가있어 환경문제를 스스로 나서서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까??우리 중랑에서도 복개천을 원형 복구하여 실개천이 흐르게 하고, 유수지를 복원하여 생태를 다양하게 하는 등 더 많은 수변공간을 만들어야 마땅하고, 야생동물의 Road kill을 막거니와 생태 활동영역 보장을 위해서 망우고개에 생태육교를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그리하면 한강에서 도봉산 일대 국립공원에 이르는 생태 축을 완성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타 지자체에 앞서 중랑이 먼저 선도하여 친환경 도시의 헤게모니[hegemony:주도권]를 쥐어야 합니다. 또한 둘레 산에 무단 설치된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은 안전한 장소로 이전토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 해줘야하고, 동부간선도로를 터널 화하여 중랑천에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 계획되고 있는데... 기다리고 놔두면 사실 언제 되겠습니까  저는 일부분이라도 선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하나씩 실천하기 위해 환경활동 구민, 구청당국, 구의회, 학자 등 구성원이 모이는 “중랑환경정책협의회”의 설치를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중랑구의 각종 부정적 여론 image를 불식시키고 친환경도시의 개념이 일반화 되도록 지역의 가치를 끌어 올려야 되겠습니다.?이런 일을 위해 우리 환경감시단이 솔선하고 앞장서겠습니다.우리의 힘을 합쳐 반드시 이루어야 하겠습니다.?끝까지 경청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가슴은 뜨겁게 ! 지구는 차갑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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