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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수산물 판매 부녀회를 잡아라!

김주배 | 기사입력 2013/06/12 [19:08]

해남 농수산물 판매 부녀회를 잡아라!

김주배 | 입력 : 2013/06/12 [19:08]


그린투어에서 직거래 장터까지 전략적 판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도권 아파트 부녀회를 중심으로 농수산물 판매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5월10일 서울 용산 삼성래미안아파트 부녀회 그린투어에 이어 오는 6월14일 서울 용산 동아아파트, 6월17일과 18일 안양시 인덕원대우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그린투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투어에서는 감자캐기와 버섯채취 등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과 함께 해남 주요 농산물 가공시설을 견학하며 해남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며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군은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그린투어를 실시, 구매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큰 수도권 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농수산물 판매행사로 이어지도록 연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3번의 그린투어를 실시했던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7천여만원의 농수산물 판매 성과를 올렸다.


지난 5월 그린투어에 참여했던 이연숙 부녀회장(서울 삼성래미안아파트)은“해남을 방문해 직접 농사체험을 해보니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라는것을 확신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이 가을에 있을 직거래장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실질적인 구매자를 중심으로 그린투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린투어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추진해 해남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평생고객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김주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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