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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정책위의장,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6/12 [08:38]

김기현 정책위의장,

이승재 | 입력 : 2013/06/12 [08:38]


지난 10일 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장단은,김기현 정책위의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열고 6월 임시국회 법안을 포함한 정부·여당의 중점 정책과제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를 하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조위가 새로 구성된 후 그동안 전체적으로 모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상견례를 겸해 회의를 한 것" 이라며 "앞으로 정조위 운영 방안과 의제 등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다.

정조위는 이번주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다음주 상임위별 법안 심의가 본격화되면 정조위별로 경제민주화, 노동 쟁점, 갑을 불평등 해소 관련법안의 처리 방향을 조율할 방침이다.

남북당국회담 개최 결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개성공단 조업과 금강산관광 재개, 남북관계 정상화 등의 사안에서 국회가 해야할 역할에 대한 논의도 정조위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강한 정책여당'을 내세우고 지난달에 6개 정책조정위원회를 신설하였다. 각 정조위 산하에는 2∼3개의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단이 꾸려졌으며, 의원수는 약 40여명 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조위원단이 정부부처 장관 뿐 아니라 국장급과도 수시로 당정협의를 열도록 함으로써 소통과 정책조율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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