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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기국제보트쇼 & 세계요트대회 성공리 폐막

황덕현 | 기사입력 2013/06/03 [10:34]

2013 경기국제보트쇼 & 세계요트대회 성공리 폐막

황덕현 | 입력 : 2013/06/03 [10:34]


 

2013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가 6월3일에 막을 내렸다.

 

이번?대회는 올해 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에서, 세계요트대회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렸다.

나흘 동안 모두 3만여 명이 다녀간 경기국제보트쇼에는 33개국 305개사 1232개 부스, 해외바이어 29개국 141개사가 참가해 지난해 620개 부스보다 72% 증가하는 성장을 보였고, 전시에 참가한 요트와 보트 수 역시 107대를 전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마스터마린은 독일의 드레트만 요트(Drettmann Yacht)사와 100ft급 메가요트 1척을 600만 달러에, D-tech는 필리핀의 김&정 브라더(KIM&CHUNG Brother)사와 22ft급 제트보트 1척을 13만 달러에 계약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세계요트대회가 열렸던 전곡항과는 달리 전문전시회를 표방하며 개최 장소를 킨텍스로 옮긴 상황에서 나온 결과여서 전문화와 대중화를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는 16만명의 관람객이 전곡항을 찾았으며, 국내 유일의 ISAF(세계요트연맹)인증을 받은 국제 요트대회답게 세계 최고수준의 요트경기와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레저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세계요트대회는 화성시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화성해양페스티벌은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등 총 21종의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단위 관람객과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들에게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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