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광주경찰청, 남원지청 도주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당부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26 [15:21]

광주경찰청, 남원지청 도주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당부

정해성 | 입력 : 2013/05/26 [15:21]


도주범 검거에 총력대응 및 신고 보상금 지급 예정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정순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지난 5월 20일 전북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절도범 이대우(남,46세)가 당일 오후 광주시 남구 주택가 집을 비운 마트에 침입, 현금 30만원을 훔친 범행이 확인됨에 따라 소재 추적에 전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도주범 이대우 추적 및 검거를 위해 전북경찰청 합동수사본부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광주 남부경찰서에 검거전담반 22명 (반장, 강력계장 경감 김영준)을 편성 집중 수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18:45경 이후 행적이 묘연함에 따라 광주지역내에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순도 청장 주재로 매일 도주범 검거 대책회의를 갖고 수사사항 및 수사방향 점검과 조기해결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5. 21일 부터 매일 지방청 및 경찰서 내·외근 경찰관과 형사, 지역경찰, 기동대, 방범순찰대 등 연인원 2,200여명을 투입, 도주범의 출입이 예상되거나 은신처로 이용될수 있는 숙박업소와 공·폐가, 택시회사, 식당, 역, 터미널 등에 대한 탐문과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에서 발생하는 주택가 등 침입절도와 기타 절도사건에 대해 도주범과의 관련성 유·무를 반드시 확인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주범 이대우가 5월 20일 광주남구 지역 범행 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아 광주지역을 벗어났을 경우를 예상하여 예상 도주로와 광주 인접 시, 군 지역으로 통하는 길목에 설치된 CCTV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으며, 26일 현재 시민들의 제보는 4건으로 그중 2건은 오인신고로 판명되고 2건에 대해서는 관련성 여부를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은 수사초기 수배전단 5,000매를 배포한데 이어 추가로 수배전단 1만매 제작하여 유흥가와 숙박업소, 편의점, 약국, 병의원, 식당가, 택시기사 등 운전자와 일반시민을 상대로 배포, 신고제보를 당부하고 결정적인 제보자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주범의 검거지연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범행을 막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여 조속한 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