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최성을 총장이 지난 21일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대학을 방문 중인 美 랜더대학교 페드로 교수(스페인어학과), 스탠리 교수(경영학과), 크리스틴 교수(불문과) 및 학생단(7명) 일행을 접견하고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인천대와 랜더대학교은 그동안 교환학생 파견, 어학연수, 문화체험 등을 통해 3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교류하고 있다.
지난 15일 인천대에 도착한 랜더대학교 한국문화 체험단은 인천대가 준비한 캠퍼스 투어, 행정학과 채드 교수의 ‘한국문화와 한국사회에 관한 특강’ 청취, 국제학생회가 준비한 ‘한국대중문화와 대학문화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참석, 서울 및 판문점 투어, 전통한식문화 체험, 인천지역의 차이나 타운, 소래포구, 자유공원 및 송도 컴팩트시티, 센트럴파크 등을 투어하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올해 랜더대학교에 파견예정인 인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랜더대학교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등을 실시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성을 총장은 방문단 접견 자리에서 “랜더대학교에 유학한 인천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 대학간 실질적인 교류가 강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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