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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현장중심 3現 안전경영 추진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14 [06:06]

인천교통공사, 현장중심 3現 안전경영 추진

이승재 | 입력 : 2013/05/14 [06:06]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조직통합, 보수통합, 퇴직금누진제 폐지 등 통합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에는 안전에 최우선가치를 부여하고 무사고 안전운행 실현에 매진키로 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를 경영진의 현장소통과 이해를 통한 ‘2013 현장경영 원년’실현의 해로 삼고 現장으로 찾아가 現상을 이해하여 現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3現 안전경영’을 실현키로 했다. 공사는 13일 통합 2년차를 맞아 철도?육상?수탁사업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구조, 원거리사업장, 다양한 직종 등으로 안전을 위해서 현장과의 소통과 현장경영이 현시점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인식하고 현장직원과의 대화, 고객접점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경영진의 현장체험 등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고 ZERO! 장애 ZERO! 무사고 안전운행 실현 공사는 무사고 안전운행을 통한 전국 최고의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올해 안전관리 목표를 ‘사고 ZERO! 장애 ZERO!’ 실현으로 정하고, 대내적으로 경영진의 현장소통 강화, 대외적으로 안전체험을 통한 고객소통 확대, 전문기관과의 대외협력 확대, 안전경영 대외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경영진의 현장소통 강화 또 안전운행 실현을 위해 경영진과 간부들의 안전관리 현장 체험을 대폭 늘려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과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과 간부들이 야간 현장 활동에 참여해 야간작업과 현장 안전관리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게 하는 한편 매월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경영진을 직접 참여시켜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서비스 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하고, 현장의 우수사례를 파악 이를 널리 전파하고 지하철 화재 및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에도 경영진이 적극 참여키로 했다. 안전체험을 통한 고객소통 강화 고객들에게 지하철 운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하철에 대한 실제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한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인천1호선 이용고객 200명을 공개모집해 지하철 운영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야간작업 현장을 견학하고, 본선터널을 걸으며 터널내 각종 구조물과 시설물을 견학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터널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역사 소방안전체험, 시각장애인도시철도 안전체험, 응급처치 체험, 전동차 모의운전 체험, 기지 검사고 견학 및 직업체험 등 현재 상시 운영 중인 안전체험학습장을 통해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체험활동도 강화한다. 전문기관과의 대외협력 확대 신속 재난복구체계 구축, 교통안전증진, 보건증진,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안전진단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6월경에 외부전문가 안전기술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과 관련한 7개(안전, 전기, 차량, 신호, 통신, 토목, 궤도 등)분야의 업무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유사시 긴급출동과 철도안전확보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피해복구 전문업체, 전문병원 등 각 분야별 전문업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간다. 안전경영 대외 홍보 강화 사고예방과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 등 안전에 대한 대외홍보도 강화한다. 우선 사고예방을 위해 사고관련 사진 및 작품전시회 개최를 늘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전마케팅과 승강기 안전이용 캠페인, 대국민 교통안전증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펼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시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방문교육도 확대 시행한다. 공사는 현장중심 3現 경영을 통해 경영진이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현장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시스템이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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