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바다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5일 마련한 '제8회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교동초등학교 4학년 김령애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속초해경은 10일 오후 3시 관동대학교 김영중 교수 및 아동 미술전문가 등을 포함한 4명의 전문가를 초빙, 총 350점의 작품을 심사하였으며, 마침내 속초시 교동초등학교 4학년 김예령 학생이 ‘바다지킴이 해양경찰’이란 작품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오늘 수상작은 대상작인 김예령 학생이외 금상 3명, 은상 4명, 동상 6명, 가작과 입선 등 총 80명이며, 액자로 제작되어 각 종 문화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이번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해양환경 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참가해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