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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및 수표 위조행사 덜미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09 [05:05]

현금 및 수표 위조행사 덜미

이승재 | 입력 : 2013/05/09 [05:05]
인천남부서(지능팀)는 인천, 부천 및 시흥일대에서 1만원 지폐와 10만원권 수표를 위조해 행사한 이모(29세,무직)씨를 통화 및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이씨는 지난 11. 8. 29 ~ 9. 3까지 남구 주안동 소재 여관에서 칼라복합기를 이용해 일만원권 36매 및 농협발행 10만원권 수표 1매를 복사해 빵 등 물품대금으로 제시하고 거스름돈을 교부받는 수법으로 위조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은 이씨가 범행 후 중국으로 출국해 달아난 사실을 확인, 체포영장 발부 및 수배조치하자 올 2월 주중 영사관에 자수해 중국 공안에 구류되어 지난 3일 입국을 통보받아 공항경찰대의 협조로 신병을 인수받아 체포됐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범행사실에 대해 인정하며 총 10만원권 수표 50매, 1만원 500매를 위조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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