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정부,공장 안전기준 강화 신속 추진한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08 [07:01]

정부,공장 안전기준 강화 신속 추진한다

이승재 | 입력 : 2013/05/08 [07:01]


정부가 최근 안성 냉장창고 화재사고와 관련 공장 안전기준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화재에 취약한 창고, 공장 지붕 등 마감자재에 대한 사용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건축물 마감재료의 경우 난연성 재료로 시공토록 규정돼 있으나, 일부 창고 및 공장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 기준을 완화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화재로 인한 창고, 공장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업종별 화재율, 피해정도 등을 조사해 난연성능 기준을 강화하고 예외 대상 범위도 축소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판넬에 대해서는 건축물 사용승인 시 난연성능 기준에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품질확인서를 첨부하는 등 화재에 대한 안전기준과 절차를 강화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된 법령 개정 작업을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