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서장 김재선)은, 지난 2013년 5월 6일 09:00경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정림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같이 도로의 차를 통제하고 어린이 안전 무료 봉사를 하는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에 홀로 살고 있는 양 초현(여,71세) 할머니에게 아동안전보호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의 뜻을 담아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양 할머니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나 변함없이 학생들이 학교를 등교하는 날이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할머니 슬하에는 3남매(아들 2, 딸 1)를 모두 출가시키고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봉사활동에만 전념하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께서 지난 2002년(11년전) 남편을 지병으로 잃은 슬픔도 잠시, 계속하여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로당에서는 총무일을 맡고 있을 정도로 71세라는 나이가 물색할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요즘,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될 만큼 휼륭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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