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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합사와 우리 군 존재하는 한 연합훈련은 계속”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07 [04:50]

국방부 “연합사와 우리 군 존재하는 한 연합훈련은 계속”

이승재 | 입력 : 2013/05/07 [04:50]


국방부는 6일 “한미 연합사와 우리 군이 존재하는 한 한미연합훈련은 계속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개성공단 문제를 한미 연합 훈련과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은 1978년 한미연합사가 창설된 이후 계속 이어져 왔는데 북한이 지금와서 갑자기 문제삼는 것은 맞지 않다”며 “수험생이 시험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험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하지 않는 부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또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방어적 훈련으로, 이런 문제를 가지고 북한이 언급한다고 해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1호 전투근무태세를 발동한 이후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강화해서 격상했다” 며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에도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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