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소속 경비함정에 대해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과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사항으로는 해상공권력과 자위권 확보를 위한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및 나포, 해상에서 상황 발생대비 인명구조, 화재진압, 소화, 방수, 해양오염방제훈련, 생존술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해상 인명구조 훈련 및 선박 화재진압 훈련 등을 실시하며, 불법 외국어선의 저항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훈련에 참여하는 경찰관들의 능동적 참여와 교육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함정 및 경찰관에 대해서는 훈련결과에 따라 각종 포상 및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은 “금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해상치안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 실현을 위한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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