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경 주문진 앞바다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원 1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총 동원해 수색한 결과 오후 2시 19분경 주문진항 남동방 0.2마일 해상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늘 사고는 오전 10시 50분경 조업을 마치고 주문진항에 입항한 S호(9.77톤, 연안자망어선, 주문진선적) 선장 김씨가 선원 김 모씨(남, 55세, 주문진 거주)가 보이지 않자 주문진 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했으며, 11시 40분경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50톤급 경비정과 순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헬기와 민간자율구조선 6척 등을 총 동원해 수색한 결과 약 3시간 만인 오후 2시 19분경 주문진 남동방 0.2마일 해상에서 수색중이던 경비정에 의해 발견되었다.
한편, 속초해경은 S호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