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질서 지키기 계도 캠페인, 운수종사자 교육 병행 실시

목포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질서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5월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유료주차장 주변, 대형마트, 상가밀집지역, 민원 발생지역 등을 집중 단속 구간으로 정하고 불법 주정차 행위와 사업용 화물차량 노상 밤샘주차 행위 등을 근절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인단속카메라 9대, 이동단속차량 7대, 29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하여 홍보물 3,000부를 배부하면서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 517개 관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중앙선 침범, 과속?난폭 운전, 불법유턴, 역주행 금지와 교통신호가 준수될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송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시민들의 선진교통 질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우리의 터전인 만큼 나부터, 우리부터 교통질서 지키기에 솔선수범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지역 이미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내외뉴스/김주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