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단정 승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천여명 넘게 참여 -
속초해경 전용부두에는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및 가족들이 천여명이 넘게 방문한 가운데 경비함정 공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가 마련한 오늘 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평소 딱딱한 이미지의 해양경찰이 친숙한 모습으로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주로 500톤급 최신예 경비함 견학, 어린이용 정복 입어보기, 고속보트 승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해양경찰을 소재로 한 만화영화(해양경찰 마르코) 및 해양환경 사진 전시, 팝핀 공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평소 어린이들에게 아주 무섭기만한 해양경찰관이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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