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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항해 중 방향 잃은 요트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5/05 [20:05]

태안해경, 항해 중 방향 잃은 요트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3/05/05 [20:05]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4일 오후 8시3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인근에서 레이더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요트 S호(7톤, 승선원 3명)를 무사히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S호의 선장 정모씨(남,43세)는 4일 오전 6시경 전북 군산시 격포항에서 요트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선원 2명과 함께 출항하여 항해 중 같은 날 오후 8시30분경 태안 신진항 남방 약 3.5마일 해상에서 갑작스런 레이더 고장으로 방향을 잃어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S호를 신진항 인근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한편 신진항 인근에 도착한 S호는 야간 및 짙은 안개로 신진항으로 입항이 불가하여 인근 안전해역에 가박한 후 다음날인 5일 오전 7시 30분경 경비함정의 호송으로 신진항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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