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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열차,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30 [08:51]

백두대간 열차,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이승재 | 입력 : 2013/04/30 [08:51]


백두대간 관광열차가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백두대간 탐방열차 프로젝트를 관련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상품으로 확대 발전시켜 ‘백두대간 관광전용 열차’라는 브랜드로 12일부터 운행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두대간 관광열차는 과거 대한민국 산업동력원 역할을 담당했던 중앙선과 태백선 철도노선을 활용해 그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숨겨져 있던 백두대간 비경을 즐기고 인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국토부는 백두대간권 발전 기본구상과 관광전용열차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 그리고 지자체의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과 지자체 또한 백두대간 관광전용열차운행 및 관광객 모객,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운행하는 관광전용열차는 코레일에서 특별히 전망석·패밀리룸·카페 등을 갖춰 제작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백두대간 관광열차 사업을 통해 낙후지역에 대한 관광 수요를 창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프로젝트로 지속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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