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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만이 그길을 알리라

강민숙 | 기사입력 2023/01/19 [20:25]

흐르는 물만이 그길을 알리라

강민숙 | 입력 : 2023/01/19 [20:25]

흐르는 물만이 그길을 알리라

 

강민숙 시인

 

 

땅 속을

스며드는

물방울처럼

그대

가슴에 스며들고 싶다

 

 

어느 가뭄날에도

그대 입술

흥건히 적셔 주고 싶다

 

 

밤낮없이

그대 안으로

졸졸 흐르고 싶다

 

 

흐르는 물만이

그길을 알기에.

 

강민숙 시인은

 

전북 부안 출생했다. 1992문학과 의식으로 등단, 시집에 노을 속에 당신을 묻고』『그대 바다에 섬으로 떠서』『꽃은 바람을 탓하지 않는다』 『둥지는 없다』 『채석강이 있다등이 있다. 아동문학상, 허난설헌문학상, 매월당문학상, 서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명지대학교 문학박사. 현재 아이클라문예창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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