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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3군산새만금에어쇼’ 일정 확정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4/29 [19:31]

군산시, ‘2013군산새만금에어쇼’ 일정 확정

정해성 | 입력 : 2013/04/29 [19:31]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이틀간 참가 최종 통보받아


군산시는 2013군산새만금에어쇼를 오는 10월 12일(토)~13일(일)까지 2일간 비응항 인근 새만금 다용도부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새만금에어쇼 최종 참가 의사를 통보해 옴에 따른 것으로 광활한 새만금 상공을 무대로 이틀간 군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커다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단순히 볼거리 차원을 넘어,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의연히 대처하는 우리 한국 공군과 미공군의 국토 수호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 공군비행단 시티투어

2013군산새만금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고난도 곡예비행뿐만 아니라 한국공군의 주력기인 KF-16을 비롯해 F-15K, 미공군의 공중급유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아파치헬기 등 최첨단 무기들의 시범비행과 항공기 전시체험, 고공낙하시범 등 행사가 다채롭고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3군산새만금에어쇼가 새만금과 더불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이 항공 우주산업의 최적지임과 명품 관광중심도시임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전 시민은 물론 많은 외지 관광객이 군산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새만금에어쇼는 2008년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운영되어 금년이 4회째이다.


새만금, 공항 등 군산만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군산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고, 단기간에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여 파급효과가 크며 새만금의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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