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정승용) 수사과에서는 25일 남동공단에 위치한 A 목재 P경리과장(女, 38세)과 K경리대리(女, 32세)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12년말까지 서로 공모하여 회사공금이 입금된 모 은행 등 8개 은행통장과 인감도장을 관리하면서 허위 전표 작성 및 납품대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숫법으로 5년동안 총 274회에 걸쳐 P 경리과장은 28억여원, K경리대리는 42억여원을 각각 횡령한 혐의이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횡령한 금액으로 송도, 청라, 논현지구에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을 본인 및 가족명의로 구입하고 P경리과장의 경우에는 대담하게 남편의 사업자금으로 거액을 건네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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