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경, 신진도 부두앞 해상 추락한 익수자 긴급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4/28 [17:29]

태안해경, 신진도 부두앞 해상 추락한 익수자 긴급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3/04/28 [17:29]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7일 22시20분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부두앞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 안모씨(29세,남)를 긴급 구조, 119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 조치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27일 저녁 신진도 횟집에서 가족들과 식사후 약간에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부두 산책중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한 것을 안모씨 누나가 발견코 구조 요청, 신고 접수후 즉시 신진파출소 경찰관 및 122구조대 긴급 출동 인명구조장비를 이용 바다에 빠진 안모씨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구조된 안모씨가 저체온 증상이 보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담요 및 건포 마사지 등 응급조치를 취한 가운데, 태안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부두 주변 및 선박 승선시 미끄러움 등 안전부주의로 자칫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하는 등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으니 항시 제반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부탁하고“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