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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인터넷뉴스부’ 발령…‘보복성 인사’ 논란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8 [05:17]

김주하 앵커 ‘인터넷뉴스부’ 발령…‘보복성 인사’ 논란

이승재 | 입력 : 2013/04/28 [05:17]


김주하(40) 아나운서가 인터넷뉴스부에 복귀 발령받았다.

MBC 뉴미디어뉴스국 관계자는 “김주하 앵커는 26일부터 MBC 뉴미디어뉴스국 인터넷뉴스부에 출근했다”고 26일 스포츠한국이 보도했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육아휴직 이후 보도국이 아닌 뉴미디어뉴스국 인터넷뉴스부에 복귀해 앵커직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

인터넷뉴스부 발령에 대해 지난해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주하 앵커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 앵커는 육아 휴직 중이던 지난해 7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며 김재철 MBC 전(前)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었다.

인터넷뉴스부 주 업무는 뉴스 인코딩 및 편집, SNS 뉴스 관리 등이다. 관계자는 “김주하 아나운서 역시 당분간 해당 업무를 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MBC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던 김주하 아나운서는 2011년 출산 준비를 위해 육아 휴직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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