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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에서 중국문화 만끽하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6 [08:59]

한국 속에서 중국문화 만끽하다

이승재 | 입력 : 2013/04/26 [08:59]


역사문화 중심도시 인천 중구에서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한국과 중국문화를 체험하는 ‘2013 인천 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 인천도시공사, MBC, 차이나타운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등 개항장 일원에서 길거리 퍼레이드, 축하콘서트, 중국공연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3일에는 개막식 공식행사로 인천정명 반포 거리퍼레이드와 한류스타 콘서트, 볼꽃놀이가 펼쳐지고 4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전통무예공연 및 중국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또 5일에는 수타짜장면 달인 선발대회연,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중국전통 인형극, World class magic show, 현악 및 성악앙상블, 전통마당놀이가 전개된다.

특히, 축제기간 상설프로그램으로 중국 길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중문화공감 페스티벌 등 다양한 중국 공연과 함께 인천지역의 특산품을 소개 판매하고 뷰티산업을 전시하는 뷰티 체험 및 특산품 홍보관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과 중국은 동북아의 미래를 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시민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과 함께 최근 중국인관광객 급증으로 인천의 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특색 있는 중국문화를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부터 중국문화 및 볼거리, 먹을거리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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