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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6 [08:58]

최대호 안양시장,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이승재 | 입력 : 2013/04/26 [08:58]


경기 안양시가 스마트창조 도시로서의 명성을 또 한 번 드높였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창의적 마인드로 조직을 잘 이끌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산업경제 분야에 족적을 남긴 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 시장은 스마트콘텐츠 산업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이날의 쾌거는 최 시장 개인은 물론, 스마트창조 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의 명예도 함께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안양시는 지난 2010년 7월 취임한 최 시장의 혁신적 마인드를 발판 삼아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고부가가치가 유력시 되는 분야로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구 대한전선 부지에 들어서는 평촌스마트스퀘어, 관양동 재개발지역에 조성되는 관양스마트타운, KTX(광명역사) 역세권에 신설되는 석수스마트타운 등 3개 지역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무리 없이 조성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콘텐츠 산업은 기초지자체가 정부 측에 먼저 제안해 채택된 분야로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며, 미래 국가주력산업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와 함께 3개소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가 확정된 많은 우량기업들이 모두 들어설 경우 고용창출 8만7000여 명과 생산유발효과 7조6000여 억원 등 큰 부가가치가 예상되며, 925억원에 이르는 지방세 수익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 시장은 “자신을 믿고 따라준 공직자와 성원을 보내준 안양시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나라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주도하고 안양지역경제에 신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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