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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署, 외국인 행사장 방문 이동 도움센터 운영

김용식 | 기사입력 2013/04/25 [15:05]

천안동남署, 외국인 행사장 방문 이동 도움센터 운영

김용식 | 입력 : 2013/04/25 [15:05]


-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등 4대악 예방을 위한 안내 실시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는, 4. 25.(木)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소재 지하상가에서 ‘행복한다문화가족연합회’주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등이 주최가 되어 개최한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행사장에 참석하여「외국인 이동 도움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결혼이주여성 200여명이 참석, 헌옷?장난감 등 수집한 물품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의 후원을 받아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독거노인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외국인 이동 도움센터」는 각종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이 잘 알지 못하는 법률을 알기 쉽게 설명 해 주고,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소 근무, 학교생활 등으로 인해 경찰서에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에게 직접 방문 안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천안동남서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 등 4대악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의 피해 구제와 함께 외국인들이 지갑에 휴대하여, 필요할 때 활용?숙지할 수 있도록 8개국어로 제작한 를 배부하고, 법률상담?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2013. 5. 7부터 매주 화요일 ‘행복한다문화가족연합회’에서「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최, 중국어?베트남어 등으로 수업을 진행,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류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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